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를로스 테베스 (문단 편집)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29경기 7골 4도움''' 시즌 중후반까지 엄청난 부진으로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부상은 없었고 리그 28라운드까지 선발 9회, 교체 7회 출전으로 충분히 기회를 줬는데도 공격포인트가 무려 '''0'''. 그 당시 폼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사실 [[풋볼 매니저]]라는 게임에서 엄청난 포텐을 가지고 있어 당장 써먹을 수도 있는 선수로 우리나라에도 나름 본의아니게 인지도가 있었으나 당시 박지성 중계덕택에 꾸준히 볼수 있었던 EPL 중계에서 간간히 웨스트햄과 빅클럽들과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망했다. 새 감독 [[앨런 커비쉴리]] 체제에서도 올라가는 기세는 보이지 않은 채, 같이 입단한 마스체라노는 팀에서 출전 기회도 잡지 못 하자 [[리버풀 FC]]로 임대를 갔고 테베스도 이적설이 맴돌았지만 잔류했다. 소속팀 웨스트햄도 성적 부진이 이어지며 최하위로 처져 시즌 전 유럽대항전 진출권 전망이 무색하게 강등위기에 몰렸다. 어느새 시즌은 3월로 접어들었고, 끝없는 부진 속에서 맞이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토트넘전에서 선발출전한 테베즈는 프리킥으로 골을 기록하면서 드디어 첫 골을 신고했고, 어시스트도 2개나 올리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골을 넣고 유니폼 상의를 탈의한 채 관중석으로 뛰어들어 열광하는 홈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근데 전반까지 2-0, 후반 44분까지 3-2로 이기던 팀은 안타깝게도 경기 막판 동점골과 역전골을 잇따라 허용하며 3-4로 졌다. 아무튼 토트넘과의 경기로 인해 자신감을 찾았는지 30라운드부터 37라운드까지 5골 2어시스트를 올렸고 팀은 6승 2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20위에서 17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렇게 시즌 최종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당시 웨스트햄의 상황이 이기면 100프로 잔류, 비겨도 거의 99% 잔류였는데 문제는 바로 상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게다가 경기장소는 맨유의 홈인 올드 트래포드였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맨유가 이미 우승을 확정해놓아서 시즌 마지막 경기를 그렇게 피터지게 싸울 생각이 없었다는 점이었다.[* 그 이후에 FA컵 결승전이 있었다.] 이 경기에서 완전히 폼이 살아난 테베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1-0 승리. 강등과 잔류의 경계에 있던 팀을 구해내며 일약 스타로 떠오른다. 경기 이후의 골 세레모니가 끝내줬다. 거의 울기 직전의 선수와 팬의 모습이다. 대체적인 반응은 '그래도 지가 싼 똥 지가 가까스로 치웠네'라는 반응이었다. 그리고 그 활약상에 감명을 받은건지 활동량이 뛰어난 공격수가 부러웠던 건지 시즌 7골밖에 못넣었지만 역시나 보는 눈이 남다른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 영입했다.[* 사실 보는 눈이 남달랐다면 라파엘 베니테즈였다. 테베즈야 마지막에 그래도 조금은 살아나는 기미라도 보이긴 했지만 마스체라노는 거의 웨스트햄에서 질질 망치기만 했는데 결국 데려와서 최고의 수미로 살려냈다.] 당시 이 두명의 웨스트햄으로의 이적은 이해 안되는 구석이 많아서 많은 이들의 의문을 자아냈는데 나중에야 사실이 밝혀졌다. 어쨌든 브라질 코린치안스에서 엄청나게 주목받아서 많은 클럽들이 탐내던 테베즈와 마스체라노가 다른 특히 스타일이나 언어가 적응하기 쉬운 라리가를 버리고 EPL을 택한 것이 놀라운데 그중에서도 웨스트햄으로 이적하여 대부분 크게 놀랐다. 알고보니 이는 MSI라는 사모펀드에서 이 두 선수와 코린치안스에게 엄청난 돈을 지불하고 소유권을 샀던 것이고 웨스트햄을 인수할 계획이었기에 이 두 명을 강제로 웨스트햄으로 보냈던 것이다. 이 문제 때문에 웨스트햄은 자칫 승점 감점을 받아 강등될 수도 있었고 해당 시즌 18위로 강등당했던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승점 감점 대신 구단에 벌금 징계만 내린 결정에 불만을 제기했었다. 하지만 문제는 테베즈와 마스체라노가 워낙 부진하여 웨스트햄에서 과연 이런 식으로 구단이 운영되다가 결국 몰락의 길을 걷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당시 감독이던 앨런 파듀에게 선수 기용과 관련되어 엄청난 압박을 넣었다. 사실 테베즈와 마스체라노가 너무 부진해서 파듀 감독은 당장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이 선수들을 쓰지 않으려고 했으나 MSI에서 하도 뭐라해대니 어쩔수 없이 썼고 테베즈와 마스체라노는 엄청난 부진끝에도 자신의 장점을 다른 팀들에게 널리 알릴 기회가 있었다.] 인수 제안을 거절했고 MSI 또한 테베즈와 마스체라노 정도를 붙여주면 웨스트햄이 첼시 정도는 아니더라도 꽤나 잘 나가겠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 두명의 엄청난 부진과 웨스트햄도 겨우 겨우 강등을 면하는 모습에 사업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고 인수 계획을 접고 할렘 스프링스라는 곳으로 두 명의 소유권을 잽싸게 넘겼다. 테베즈와 마스체라노가 처음부터 맨유와 리버풀에 이적이 아닌 임대 형식으로 가게 된 이유도 이와 연관되어있다. 훗날 이 사실이 공개되면서 EPL은 제 3자가 선수에 대한 소유권(파는 구단과 사는 구단을 제외한 나머지)을 가지는 것을 금지[* 훗날 잉글랜드의 감독이었던 [[샘 앨러다이스]]가 서드파티 우회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거액의 계약을 맺으려는 것이 언론에 유출되며 부임 후 1경기만 치르고 짤렸다.]하였고 제 3자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애초에 이적이 불가능하다. '''2006/07 시즌: 29경기(선발 22경기) 7골 4도움''' ||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 [[프리미어 리그]] || 26 || 19 || 7 || 7 || 3 || || [[유로파 리그]] || 2 || 2 || 0 || 0 || 0 || || [[FA컵(잉글랜드)|FA컵]] || 1 || 1 || 0 || 0 || 1 || || '''합계''' || '''29''' || '''22''' || '''7''' || '''7''' || '''4'''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